제6대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조병희 의원(2선, 선진통일당)이 부의장에 이승구 의원(2선, 새누리당)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 29일 실시된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3차 본회의에서 결선 투표 끝에 조병희 의원이 5표, 김영호 의원이 5표를 득표했으나, 조병희 의원이 연장의원으로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도 이승구 의원이 5표, 강재석 의원이 5표를 득표했으나, 이승구 의원이 연장의원으로 부의장에 뽑혔다.

조병희 의원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예산군 발전을 위해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의회 본연의 임무인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는 성실제 의원 등이 발의한 예산군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강재석 의원 등이 발의한 예산군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 등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1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제6대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예산군의회는 7월중에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