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제로 지평 열고 지역민·상인·공무원 한마음으로 성공 향해 달리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 대표 축제이자 충남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3~19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문객의 자발적인 재활용 유도하는 ‘제로 스테이션’을 통해 축제기간 발생하는 재활용품 및 쓰레기 분리수거를 추진하고 있고,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의 ‘플로깅’ 활동이 이어지는 등 친환경 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한 다양한 참여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삼국축제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환영해유’ 캠페인이 펼쳐져 자발적으로 여러 메뉴의 가격을 낮추는 등 바가지를 없애고 저렴한 가격을 형성했다..
아울러 지역 내 기관단체는 물론 군민의 자발적인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축제가 관계자 및 방문객 등 일부만의 행사가 아닌 많은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발돋움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다양한 차원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축제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어 더 뜻깊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군민 여러분과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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