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문화2동(동장 임청희)은 16일 마을단체인 문화씨밀레(대표 조원규)주관으로 동 청사 앞에서 “문화 행복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이번 행사는 2023년 공동체 마을계획수립 사업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기부받은 의류 판매,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 재활용(페트병·폐건전지 교환,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나눔)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임청희 동장은“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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