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사회적 약자 위한 치안활동 전담부서 운영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전국 최초로 노인·장애인 안전계를 신설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 전담부서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가 여성·아동·노인·장애인인데 여성, 아동은 그동안 나름대로의 치안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으나 노인과 장애인은 그렇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면서 “전국 최초로 전담 부서를 신설한 만큼 노인과 장애인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 고 강조했다.

충남경찰의 장애인 보호를 위한 치안대책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보호, ▲교통사고 예방 및 이동권 보장,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존중과 배려를 통한 권익증진 등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이다.
노인·장애인 안전계는 계장 포함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활동 업무를 총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충남경찰이 전국 최초로 노인·장애인 안전계를 신설함에 따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안전 치안대책을 지속 가능한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정착시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치안 시책 연구와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