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4년 아동급식 도시락 배달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결식우려 아동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학기·방학 중(토‧일‧공휴일 제외) 1일 1식이 도시락으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동남구와 서북구로 지역을 나눠 급식업체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는 충남도 내에 위치하면서 도시락 사업 수행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보온·보냉·신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정해진 시간대에 매일 배송이 가능해야 한다.

희망 업체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시청 아동보육과로 오는 25~27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더욱 신선한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업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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