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통’ 으로 높이는 주민자치 역량
대전 유성구, ‘소통’ 으로 높이는 주민자치 역량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2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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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청 대강당서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300여명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소통과 공감을 통한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이날 워크숍은 국학원의 한승용 교육이사가 강사로 나서 9개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동별 마을 축제는 물론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주민 참여예산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높은 주민자치 역량을 가진 지역”이라며 “이번 교육이 30만 시대를 맞은 유성 지역의 주민 자치 역량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이사는 ‘주민자치로 행복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마을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주민 의식 변화 방안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필요한 비전을 발표해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마을 축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돼 유성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9개동 마을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워크숍과 더불어 지난 4월부터 동별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분야 우수기관 견학방문을 하반기까지 실시해 주민자치를 이끌어 가는 지역 리더로서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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