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추진
대전 대덕구,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0.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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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문화 확산 일환… 국산 목재 활용해 지역 어린이집 벽·바닥 등 개선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가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된 신탄진동 하늘꿈어린이집 모습
2022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된 신탄진동 하늘꿈어린이집 모습

대덕구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목재 문화를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신탄진동 하늘꿈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 송촌동 아해뜰 어린이집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벽, 바닥, 천장 등을 개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대덕의 어린이들이 친환경적인 보육공간에서 뛰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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