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부문장 문숙주),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지회장 유재욱) 세 개 기관은 지난 22일 대덕구청에서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에 행복한 추석명절을 기원하는 300만 원 상당의 백미 잡곡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덕구 취약계층 113여 세대에게 ’23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월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수도요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응원 물품 또한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 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유업역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인「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추진은 물론, 금번 나눔활동에도 각 기관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 활동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지역 주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계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석 명절 구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탁식 이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특산품과 직접 제작한 폐플라스틱 새활용 장바구니를 건네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지원물품은 전액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조성된 금액으로 구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