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하나은행과 22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금융경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지역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인재 양성을 위해 은행 등 금융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지식·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내년 신설되는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호서대 학생들의 창업 관련 금융 서비스 상담과 해외 유학 등에 필요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김세용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는 “내년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문지식과 경험을 서로 나누고 역량을 보완해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 분야에 대한 경영대학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우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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