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 대전대성여중, 무한한 가능성으로 미래 교육 향한 '발돋움'
[창의인재씨앗학교] 대전대성여중, 무한한 가능성으로 미래 교육 향한 '발돋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9.1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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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학교 전경
학교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성여자중학교(교장 공재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고 미래 인재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학습 활동에 임하고 있다.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인 대전대성여중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민주적·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참여와 소통의 교육 협력으로 학교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패드 활용 수업
아이패드 활용 수업

1.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에듀테크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다!

대전대성여중은 지난 2021년 대전시교육청-애플코리아 스마트 교육 협력학교에 선정돼 급변하는 시대, 교육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 모두 1인 1대의 아이패드를 지급받아 교수·학습에 활용하고 있으며 아이패드 수업활용을 위해 교사들은 다수의 연수와 수업 공유회를 실시했고 '창의인재씨앗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생 배움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현재는 대다수의 교사가 콘텐츠를 활용해(넘버스, 키노트, 굿노트, 켄바 등) 교과서를 재구성하고 수업 자료를 제작하며 아이패드를 활용한 에듀테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 교과서와 디지털 학습 자료 사용으로 학생들에게 배부되던 인쇄 자료가 줄어들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도 디지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습 내용 재구성,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 창작·제작이 가능해 자연스럽게 학생들 사이에 학습 공유로 이어지면서 효율적인 학습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에듀테크 러닝 페스티벌
에듀테크 러닝 페스티벌

대전대성여중은 지난해 10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에듀테크 러닝 페스티벌(EduTech Learning Festival)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한 학습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통해 대전대성여자중학교의 높은 에듀테크 수준과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미래 사회에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대성여중의 열정은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2. 다양한 교육적 경험으로 인성 교육을 선도하다!

대전대성여중은 ‘따뜻한 배려로 인성이 자라는 사랑의 학교’를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 비전으로 세우고 학생 중심의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지정되면서 해마다 열고 있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 기부와 나눔의 행복을 알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서 ‘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분식 먹거리 부스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으로 준비하고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기탁한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대전대성여중의 교사, 학생, 학부모 모든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즐거운 학교 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바자회

또 활발한 ‘청소년단체활동’(한국걸스카우트, 청소년적십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등)과 ‘학교 텃밭 가꾸기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잠재력과 리더십을 키우고 생명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청소년시기의 건강하고 안정적인하고 안정된 정서적·신체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대전대성여중은 학생들에게 ‘나와 너,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세상, 생명의 존엄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인간과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스러운 인성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대성여중 걸스카우트 현충원 묘역환경정화 및 묘비닦기 활
대전대성여중 걸스카우트 현충원 묘역환경정화 및 묘비닦기 활

3. 지역사회 연계로 따뜻한 소통을 선도하다!

대전대성여중은 지난 3월 대전 동구청의 ‘학교 옹벽 벽화 조성 사업’에 선정돼 대전반석교회와 함께 학교 담장 꾸미기를 진행했다. 흉물스럽던 낡은 담장은 지역 미술작가와 다수의 대학생 봉사자 및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 소통하며 작업한 결과 아름답게 변화했다. 담장 벽면 청소부터 담장 표면 채우기 작업, 담장 벽화 디자인 선정 및 스케치, 채색 등의 과정을 전문가와 봉사자, 학교가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 달 정도 공을 들인 결과 따뜻하고 특색 있는 학교 담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학교 담장 꾸미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꾸며 나가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담장 벽화 작업은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되어 이웃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학교담장벽화
학교담장벽화

또 초·중·고 연계교육 중점학교 운영으로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활동을 개발하고, 초등학생들의 학교 방문을 통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상급 학교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6월 대전신흥초 6학년 학생(51명)과 대전대동초 6학년 학생(53명)이 초·중 연계교육 진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중학교 생활 안내 및 냅킨아트를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에니메이티드 드로잉, 스케치메타를 이용해 이모티콘 만들기,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상급 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감은 덜고, 흥미도는 높여 초·중 연계교육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초중연계교육
초중연계교육

대전대성여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 형성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성여중은 2년간 '창의인재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 학생과 학부모 간에 학교혁신 비전 및 마인드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학교 문화 풍토를 조성해 이를 통해 배움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도덕적 가치와 인성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을 실현하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위 기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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