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설치 준공식 개최
대전 대덕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설치 준공식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9.1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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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중리·법2동 일대 6.6km 구간… 오염 저감·보행환경 개선 기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도로상 오염물질이 빗물과 유출돼 발생하는 수질오염을 막고자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교체사업’을 완료하고 동춘당공원(대덕구 송촌동 463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대덕구의원 및 관계자들과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설치 준공식에 참여해 테이프 커팅식 진행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대덕구의원 및 관계자들과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설치 준공식에 참여해 테이프 커팅식 진행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교체사업’은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 등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구는 송촌·중리·법2동 일대 약 6.6km 구간의 노후화된 보도를 저영향 개발기법(LID 기법)을 활용해 투수 블록으로 교체함으로써 물순환을 개선해 오염 저감 및 침수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송촌·중리·법2동 주민 6만1000여명의 보행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본 공사로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구민분들께 매우 감사하며, 공사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도로 정비 및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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