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보건의료사업단, 통합돌봄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실천
배재대 보건의료사업단, 통합돌봄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실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9.1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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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3개과로 구성된 보건의료사업단(보건의료복지학과, 간호학과, 생명공학과) 학생들은 대전 서구청, 서구의사회와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배재대학교 3개과로 구성된 보건의료사업단(보건의료복지학과, 간호학과, 생명공학과) 학생들은 대전 서구청, 서구의사회와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배재대학교 3개과로 구성된 보건의료사업단(보건의료복지학과, 간호학과, 생명공학과) 학생들은 대전 서구청, 서구의사회와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배재대의 대학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미래 산업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 개념을 정립하고 특성화 기반의 융합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역량,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는 의료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대상 관내 의료진 방문 진료 지원과 배재대 사업단 학생을 연계해 효과적인 지역 건강의료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 서구청은 전국 선도모델을 개발하고자 올해 처음 이 사업을 기획하고 지난 5월 배재대와 협약 발대식을 가졌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 기저질환,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최근 1년 이내 병원 퇴원자, 시설 퇴소자로 지속 관찰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이다.

올해는 대전 서구 기성동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하며 의료진을 통한 기존의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대상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담, 사회복지프로그램과 같은 사회적 처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보건의료복지학과 이혜빈(3학년) 학생은 “작은 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며 “수업시간에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해 전공에 대한 지식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어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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