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철 총동창회장, 2022년부터 모금 활동
지난해 이어 올해 장학금 지원 통해 모교 발전 역할
지난해 이어 올해 장학금 지원 통해 모교 발전 역할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균철)가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총동창회는 지난 12일 오후 모교 대회의실에서 정균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모여 후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논산공고 총동창회는 지난 2022년 1천3백만원을 13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모교 발전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정균철 회장이 지난 2022년부터 후배 양성을 위해 주도했으며 김인균(53기) 5백만원, 정감영(39기) 1백만원, 김명수(45기) 1백만원, 오은미 학부모 위원장 30만원, 김원겸(58기) 30만원 등 동문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다.
장학금은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명품취업반 학생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정균철 회장은 축사에서 “모교의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데 동창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동창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외출장으로 공석인 교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성일 교감 선생님은 "우수신입생을 유치하는 등 소중하게 쓰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공고 총동창회는 회장 정균철(38기), 사무국장 김원겸(58기), 재무이사 김경민(59기), 총무이사 김인균(53기)이 임원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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