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 아산지역 양식장용수관리사업 시행
농어촌公 충남, 아산지역 양식장용수관리사업 시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9.1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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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하해수 활용방안 제시로 육상양식산업 활성화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남윤선)는 아산시 지역의 육상양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3년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양식장용수관리사업 간담회 개최 모습
양식장용수관리사업 간담회 개최 모습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은 해안·도서지역 육상양식(종묘)장 지하해수 개발가능 적지를 조사하고 양식어가에 지하해수 개발․이용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한다.

지하해수는 수온과 수질이 일정하여 기후변화, 적조 등에 의한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동․하절기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양식어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 사업은 아산시 선장면 일원(아선지구)과 인주면 일원(아인2지구)의 양식장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5월 충남도청, 아산시, 양식어민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하수이용현황조사, 물리탐사, 시추조사 공종을 완료하였다.

시추조사로 확보한 수량을 통해 후속 공종인 물리검층, 양수시험, 정밀수질조사를 진행하여 해당 지구에 적합한 지하해수 활용 방안을 도출 할 예정이다.

남윤선 본부장은 “우리 공사의 전문 기술력으로 후속 공종 조사를 완료하여 해당 지구 지하해수 특성에 따른 활용 방안 제시로 양식산업의 발전과 양식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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