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충무병원과 응급의료 협력 및 응급의료센터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경찰 및 협력 단체(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응급센터 내 의료진과 환자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무병원은 경찰과 협력 단체에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서북경찰서는 응급센터 난동과 같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 확보에 나서게 된다.
김장호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특별치안활동 시 시민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 단체와 주민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계철 천안충무병원장은 “응급센터는 신속한 진료가 매우 중요한데, 난동 등이 벌어지면 의료진과 환자에게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서북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와 관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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