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충남도, ‘아산항’ 국가항만기본계획 반영 도전
아산시-충남도, ‘아산항’ 국가항만기본계획 반영 도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9.08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전문가 자문회의'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아산항이 항만기본(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추진전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시는 지난 6일 충남도가 개최한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추진전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반영을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산항은 다기능 복합항”이라며 기본계획 반영의 필요성과 개발 수요, 항만친수시설, 상위계획과의 부합성 등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자문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항 개발’ 반영요청서를 보완하고, 해양수산부에 제출 전 2차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수요 조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공동 대응해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에 아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기본계획은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고 5년마다 수정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