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예산군 리솜스플라스에서 다문화가족 12가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7일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이고 희망으로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농촌인구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및 관계를 향상시켜 농촌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은 한국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포함하여 우리 가족 무드등 만들기, 사포드로잉, 가족 스포츠활동 등 가족 간 이해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지역문화탐방, 사과피자만들기 체험,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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