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아산서 농업기술 습득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아산서 농업기술 습득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9.05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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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20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아산시 방문 기념사진/아산시 제공

닌빈성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과 영농인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2주간의 연수를 위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입교했다.

2017년 시작된 농업연수에서는 베트남 현지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농업연구시설, 유통센터 견학 ▲친환경 농법 전수 ▲농기계 운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에서 배운 농업기술이 닌빈성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업연수에 기반한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이 여러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3km 떨어진 도시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의 촬영지인 땀꼭과 유네스코 세계 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짱안 등 관광지로 유명하다.

아산시와는 201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업,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해서 교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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