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상권 살리자" 대전 중구, 상인 역량 키운다
"골목 상권 살리자" 대전 중구, 상인 역량 키운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9.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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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마케팅 활용방안 등 교육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5일 용두동 새마을금고 3층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 용두동 미르길 골목형상점가 상인역량강화 교육
중구 용두동 미르길 골목형상점가 상인역량강화 교육

매주 화요일 총 8회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상인들은 고객서비스 응대, 지역상권 마케팅 활용방안, 골목형상점가의 이해와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골목형상점가는 “대전광역시 중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상점가별 조직화 지원과 특화사업, 공동마케팅 사업 등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용두동 미르길 골목형상점가는 2021년 11월 “대전광역시 중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대전시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 방문객 이벤트,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용두동 미르길 골목형상점가의 발전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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