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내년 총선이 2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상철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의 용퇴 시기에 관심이 집중.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 위원장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지 않자 청년 정치신인 박철환 전 대전시 정무수석 역시 공중에 붕 떠있는 모양새.
앞서 정 위원장은 지난 3월 "70세에 국회의원 초선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해봐야 추해 보인다“며 ”젊고 참신한 인물에게 밀어 주겠다“고 용퇴 의사를 내비쳐.
하지만 5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위원장 직을 유지하며 당원들은 피로감을 토로. 한 당원은 "이번 추석 명절에도 정상철 위원장의 현수막이 걸릴 경우 '노욕'이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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