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8(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주요 기부기업 담당자들이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협의회 김부유 회장, 전국푸드뱅크 강훈 단장, 전국푸드뱅크 주요 기부기업 사회공헌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주요 기부 기업은 농심, 농심켈로그, 대상, 코리아세븐, 이마트24, CJ제일제당, GS리테일, LG생활건강, SPC 등이다.
주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앞서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푸드뱅크 사업 안내와 라운딩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푸드마켓·뱅크의 운영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는 기부자원(세종소재 기업 등)이 적어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사회공헌센터에 대다수 개인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완화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방문해주신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기부가 대한민국의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것. ”이라면서 관계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국푸드뱅크 강훈 단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요 기부기업이 지방 푸드뱅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라면서, 대한민국 행정중심 도시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의 앞선 사회공헌 활동 등을 모범 사례로 삼고자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푸드뱅크의 운영방식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하였다.
한편, 주요 기부기업관계자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부 물품 수령 과정, 이용자 선정 방법, 기부 물품이 이용자에게 전달되는 시스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운영현황 등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 지원 등을 약속하였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나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 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