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홍보 다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탄소중립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위원회는 29일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 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진석 의원, 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 복아영 천안시의원, 정병기 전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천안갑 인사들과 젊은 층으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발대를 축하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회 집행부 임명장 수여식 ▲위원회 설립 배경 및 역할 발표 ▲탄소중립을 위한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에너지 분과, 농축산 자원순환 분과 등 5개 분과를 토대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플로깅, 나무 심기, 실내 온도 유지 캠페인,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문진석 의원은 “앞으로 탄소제로, 탄소중립 경제로 나가지 않으면 세계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발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거기에 맞춰 변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20년 후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위원회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탄소중립을 선도하면 우리 미래가 훨씬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관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기후 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직면한 문제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탄소의 감소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하며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위해 캠페인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을 신설했다“며 ”각종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을 홍보하고,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