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포트홀 인공지능 기술로 찾는다
유성구, 포트홀 인공지능 기술로 찾는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8.28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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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지엔소프트(주)와 인공지능 기술 실증 업무협약 체결
도로관리 담당자 실시간으로 포트홀 확인하고 대처 가능해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28일 도로의 포트홀(도로파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엔소프트㈜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왼쪽에서 세 번째)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엔소프트㈜ (대표이사 김진수, 왼쪽에서 네 번째)와 테스트베드 운영 업무협약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왼쪽에서 세 번째)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엔소프트㈜ (대표이사 김진수, 왼쪽에서 네 번째)와 테스트베드 운영 업무협약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시간 포트홀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상촬영장비를 설치한 관용차량이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도로관리 담당자는 발견된 포트홀의 위치정보와 현장사진을 확인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실증사업은 유성구와 지엔소프트㈜가 공동 협력하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모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주민의 불편을 사전에 해결하고 도시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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