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시기를 맞아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낫 등 날카로운 장비를 사용할 때는 안전 장갑, 보안경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 베임 사고를 당했을 경우 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출혈이 심할 경우 거즈 및 수건을 대고 압박해 지혈을 실시하며 119에 신고해야 한다.
작업 중 기계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작동 정지 후 제거하고, 작업 반경 10m 이내에는 작업자 외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신동근 예방안전과장은 “벌초 작업 전 예초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말벌과 뱀 등 위험 요소가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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