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영양지수 확인하기’로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상반기 ‘아침먹자 캠페인’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으며, 총 355명이 참가해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보건소는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균형, 절제, 실천 중 부족한 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식생활 시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캠페인은 매월 초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영양지수를 확인해 종합 점수와 영역별 점수가 나온 사진을 캡처해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은 보건소 네이버밴드(100세 건강사랑방)에 가입 후 영양지수 확인하기 게시물 아래에 댓글을 쓰거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예산군보건소를 태그하고 게시물을 직접 올릴 수 있다.
보건소는 매월 네이버밴드 2명, 인스타그램 2명씩을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보건소 건강상담실(2층)에 직접 방문해 건강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건강꾸러미는 군민의 보건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보건소 알차게 이용하기와 스스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만드는 영양 식생활 가이드북, 소금룰렛, 설탕룰렛, 구급함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지수 확인을 통해 스스로의 식습관을 파악하고 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변화 및 건강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건소에는 전 생애 주기에 필요한 맞춤 영양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 중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