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금융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업무협약 체결
대전 대덕구, 금융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업무협약 체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8.23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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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에너지전환해유와 맞손… 탄소중립·에너지 복지 실현 기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에너지 복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과 ‘금융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흥모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태룡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금융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
(사진 왼쪽부터) 양흥모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태룡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금융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가속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불평등 완화를 위해 캠코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태룡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양흥모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초 수급자, 차상위계층, 70세 이상 어르신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한 가구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0.13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월 전기요금 약 9000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는 에너지 복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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