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오는 28일 부터 열리는 제84호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의 면밀한 검토와 내실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들이 조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23일 오후에는 국회 운영 소위가 열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 제정에 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시의원님들과 함께 국회에 방문하여 국회규칙 제정안이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의회는 이번 폭우로 인한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견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4회 임시회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ㆍ청취와 긴급현안질문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23건으로 조례안 92건과 동의안 22건, 결의안 2건, 보고 6건 등 이다.
오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 김충식, 임채성, 김광운, 김현옥, 최원석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9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여미전, 박란희, 유인호, 김재형, 김효숙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이현정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