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호주 수출...올해 첫 선적
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호주 수출...올해 첫 선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13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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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포도 호주 수출 선적식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거봉포도’가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하늘그린 거봉포도 호주 수출 선적 기념식/천안시 제공

시는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이하 법인)과 지난 11일 올해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었다.

13일 법인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는 거봉(자옥)으로, 수출량은 3.3t, 금액으로는 5,800만 원 상당이다.

지난해 법인 수출 실적은 2021년 44t 대비 18% 증가한 52톤(113만 6,000달러)이었다.

올해 법인은 수출 관계기관과 미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 100t(14억 2,000만 원) 수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포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법인은 올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33ha 면적에 총 228t(거봉 73t, 샤인머스켓 155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준 법인 대표는 “해외시장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산과 시장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수출시장 개척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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