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대전 서구,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8.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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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1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정현 애국지사의 유족인 김용년(91) 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4) 서철모 서구청장이 11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 김용년(91세) 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1)
서철모 서구청장이 11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 유족 김용년(91세) 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용년 씨의 부친 故 김정현 지사는 3·1운동에 참여하고, 의열단으로 활동하는 등 항일운동에 앞장선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서철모 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광복 제78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1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애국지사 70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온누리상품권 20만 원)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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