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들, 충남도에서 소중한 추억 쌓아
잼버리 대원들, 충남도에서 소중한 추억 쌓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8.1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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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분산 배치 잼버리 대원에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제공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충남도 내 7개 시군에 분산 배치된 18개국 4,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10일 도내 곳곳에서 실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당진 신성대 실내 프로그램
당진 신성대 실내 프로그램

천안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은 ▲실내워터파크 ▲유관순 열사 기념관 ▲K-팝 공연 ▲성악 4인 앙상블 ▲태권도 프로그램 ▲도자기 만들기 ▲항공 안전 체험 등도 가졌다.

공주 잼버리 대원들은 ▲K-팝 댄스를 배우기 ▲도자기 체험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을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과거·미래 기술을 함께 만났다.

아산에서는 ▲태권도 ▲경찰견 ▲심폐소생술 및 체포술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타운’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체험을 가졌다.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

당진 대원들은 ▲줄다리기·줄꼬기 체험 ▲비빔밥·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갖고, 보령에서는 ▲한맥예술단 특별공연 ▲K-팝 공연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논산 잼버리 대원들은 ▲국악 및 클래식 ▲영화 극한직업 ▲국악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청양 대원들은 ▲브레인서바이벌 레크레이션 ▲아르티스 K-팝 공연을 즐겼다.

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조기철수에 대한 아쉬움은 있겠지만,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다”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길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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