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태풍 ‘카눈’ 대비 저수지 사전 방류
아산시, 태풍 ‘카눈’ 대비 저수지 사전 방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10 0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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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와 공조
10일까지 저수율 80% 이하 목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침수 대응을 위해 관내 저수지 사전 방류를 지난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저수지 방류 모습/아산시 제공

9일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공조해 저수지 수문과 용수로를 통한 방류와 사이펀 설치를 진행했다.

시는 태풍 영향권인 10일까지 저수율 80%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태풍 경보 시 농어촌공사와의 협력으로 저수지와 하천의 수위 조절을 통해 주민 피해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수지 사전 방류로 저수지 월류와 붕괴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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