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확산 앞장
상위 9명 학생 선발
상위 9명 학생 선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9일 총장실에서 9명의 학생에게 '제8회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은 대학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120선의 도서 대출실적과 독후감 제출실적 등을 평가해 매 학기 상위 9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지난 2~7월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61건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이 기간에 총 115편의 독후감을 제출한 호텔경영학과 4학년 안소영 학생이 1등을 차지했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수연 목사(한길교회)는 남서울대 학생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매년 600만 원의 독서진흥장학금과 1,000권의 신간 도서를 5년간 기증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9년부터 '독서인증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독서인증제는 '남서울대 추천도서 120선' 중 60권 이상을 대출하고, 재학 기간 중 ‘남서울 독서문화장학생 선발을 위한 독후감대회’에 3회 이상 참가하거나 1회 이상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시 총장 명의의 독서인증서를 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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