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역에 300만 원씩 총 1,200만 원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특별재난지역에 전달했다.
9일 충남도당에 따르면 성금에 당비를 합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논산·부여·청양에 3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은 먼저 지난 8일 부여군과 청양군을 방문해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했고, 지역위원회에서 논산과 공주에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복기왕 위원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이어진 폭염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된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당은 재난극복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재난피해 대응과 지역 복구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달 25일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 등 340여 명이 부여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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