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청양군에 자매도시 후원 금품 전달
서울 영등포구, 청양군에 자매도시 후원 금품 전달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8.0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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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지난 1995년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자매의 인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8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5,700여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호우피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 청양군에 자매도시 후원 금품 전달
서울 영등포구, 청양군에 자매도시 후원 금품 전달

9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품 전달을 위해 영등포구 많은 공직자와 구민이 마음을 모았다.

우선 최 구청장과 전국공무원노조 영등포구지부 등 55개 부서 직원 214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1,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기업과 기관, 자영업자들의 성원도 이어졌다. 또순이네(대표 박옥순) 식당이 성금 1,000만 원, ㈜BYC(대표 김대환)가 2,000만 원 상당의 속옷 1,460세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재단법인 나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1,000만 원 상당의 이재민 물품 세트를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의좋은 자매로서 도리를 다하는 영등포구민들의 애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를 완료해 군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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