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하절기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지난 8일 ‘2023년 유관기관 합동 하계 수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무치 선착장에서 진행됐다. 구조대원, 펌프구조대원, 해양경찰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당진소방서와 해양경찰 합동훈련으로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돌발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해상 표류자 등 합동 수상 인명 구조 훈련 △열화상 카메라 탑재 드론 조작법 및 해변·수상 탐색 △수중 음파 탐지기 활용 수중 탐색 △수난사고 구조활동 중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최순명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수난사고 특성상 돌발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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