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정밀조사 요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8일 배방읍 소재의 LH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방문해 정밀 전수조사 상황을 점검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LH 관계자로부터 정밀 조사 등 안전진단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LH 관계자는 “오는 9일까지 철근 누락 등에 대해 정밀 전수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달 말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정확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으며 “주민들에게 조사 추진 상황과 조사 결과에 따른 향후 대책을 상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의장은 ”LH에서는 분야별 담당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입주민들의 불안감과 고민을 해결해 줘야 한다“며 ”아무쪼록 전수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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