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보령시,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7.28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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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일본 후지사와시 공식 방문단(단장 스즈키 츠네오 시장) 15명이 28일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를 방문했다.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단체사진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단체사진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지난 2002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펼쳐 왔으나, 최근 3년간 코로나19 등 여러 여건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됐었다가 올해 다시 교류가 시작됐다.

후지사와시 방문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보령에 머물 계획이며, 머무는 동안 보령머드축제를 체험하고 JS컵 유소년 축구대회를 참관할 계획이다. 또한 성주사지, 개화예술공원, 원산도 등 주요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아울러 보령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두 도시 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보령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식 방문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교류를 다시 시작하는 교두보가 되고 양 도시가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단체사진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방문 단체사진

앞으로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체육 분야, 청소년 홈스테이 등 공통관심 분야에 대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후지사와시 방문단과 3일이라는 짧지만 알찬 시간을 통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양 도시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각 나라에서 위상을 드높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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