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개 지방정부, 선문대 방문...관·학 교류 협력
中 9개 지방정부, 선문대 방문...관·학 교류 협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27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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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가 학령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초청한 중국 9개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27일 선문대학교를 방문했다.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선문대 방문 기념사진/선문대 제공

선문대에 따르면 허베이, 헤이룽장, 지린, 원난, 상하이, 장수, 칭하이, 산둥 지역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6회 충남도-중국 지방정부 교류 회의’ 참여 후 27일 한서대, 순천향대, 선문대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와 연계한 국제 교류 관‧학 상생모델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선문대 방문 회의 장면/선문대 제공

선문대는 1996년부터 국내 최초로 3+1 유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74개국 1,75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도내 대표적인 국제화 선도 대학이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맞물려 적합한 국제 협력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며 “학령인구 감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관‧학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문대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이번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방문으로 국제 교류에 대한 새로운 협력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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