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사랑 상품권 ‘경제활성화’ 기대
음성사랑 상품권 ‘경제활성화’ 기대
  • 편집국
  • 승인 2005.09.0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맹점 증가 및 할인혜택 커져 인기만점

지난해 11월부터 음성군은 박수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기업체 및 군민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음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할인혜택으로 인기 만점

더욱이 일부 가맹점들은 상품권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총 사용한 금액중 5%를 할인해주는 혜택까지 주고 있어 상품권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실제 가맹점 중 음성읍 소재 석기시대(대표 오세분)와 만선(대표 염미자)은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음성사랑상품권을 애용하고 있는 군민들의 정성에 보답코자 상품권 이용시 정상가의 5%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바람 음성사랑 상품권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음성군이 지난해 11월부터 발행 유통시키고있는데 상품권을 발행한지 5개월만에 가맹점은 물론 상품권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직자 및 각 기업체들의 협력 덕분

박수광 음성군수는 “이같이 상품권이 빠른 시일내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600여 음성군 공무원들과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들의 힘이 컸었다”며 “공무원들은 급여에서 상품권 구입비로 매월 5∼10%씩 원천공제하는 모범을 보였으며 기업체와 기관·사회단체 또한 앞다투어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상품권 구입활용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원·투자사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이렇게 음성군민들이 음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각계각층 군민들의 노력에 따라 4월말 현재 1천600여 가맹점과 13억원의 신바람 상품권 판매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박군수는 끝으로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 유통되고 있는 음성사랑 상품권이 군민들 사이에 완전히 정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빠른 시일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기업체와 각 기관·단체, 9만 음성군민들에게 차제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본 상품권의 지속적인 이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