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복원·정비 2024년 국비 확보 위해 문화재청장 면담 등 발빠른 행보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민선8기 홍성군정의 핵심키워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군비를 집중 투자해 기반을 조성한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6일 오후 3시 문화재청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대한 국비 확보 타당성과 사업추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8기 1년간 463억 원을 들여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 중 전체 예산의 79%인 365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음을 피력하며 홍주천년의 역사성 회복을 위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와 함께 서문지에서 북문지, 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남측에 이르는 멸실성곽 복원·정비는 홍주읍성의 역사성 및 상징성 강화와 함께 홍성읍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포신도시 주민 휴식처로 만들어지면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활용하는 새로운 문화기반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2024년도 97억 원의 국비 반영 등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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