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도부, 청양군 수해복구 ‘구슬땀’
국힘 지도부, 청양군 수해복구 ‘구슬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27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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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홍문표 도당위원장 등 500여 명 참석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충남 청양군 장평면 수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 진행 장면/홍문표 의원실 제공

지난 26일 도당 차원에서 추진된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500여 명의 도당 당직자가 참석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물에 잠긴 농작물 등을 치우고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했다.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해,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조수진·장예찬 최고위원, 정진석·이명수·정희용 국회의원, 조미선·이정만·이창수·정용선·최호상 당협위원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당원 등이 봉사에 나섰다.

봉사활동 진행 장면/홍문표 의원실 제공

이명수 의원은 “충청지역 침수 피해가 심각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최우선으로, 재해 대비책 마련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은 “당·정이 발 빠르게 대처해 수해 이틀 만에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피해 실상은 심각하다”며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해 줄 것을 중앙당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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