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양군은 이 시장이 태어난 고향이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대전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해를 입은 멜론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걷어내고 비닐을 치우는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수해복구 봉사활동 이후 페이스북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대전시의 형제 도시인 충남도가 많은 피해를 입어 시름에 빠졌다는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지원에 나섰다"며 "농가분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군민들의 마음도 어루만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입은 농가분들이 모두 빠르게 정상 생활로 돌아오시길 기원드리며 대전시도 향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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