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수해 복구에 ‘온 힘’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 수해 복구에 ‘온 힘’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7.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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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응급 복구 동참 및 신속한 항구 복구 추진 당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한천체육공원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한천체육공원 피해 복구 중인 최재구 군수와 직원들
무한천체육공원 피해 복구 중인 최재구 군수와 직원들

무한천체육공원은 이른 새벽에는 운동을 위해, 낮에는 휴식을 위해 많은 군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부유물이 밀려와 체육공원 내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물놀이장 등 체육시설이 파손됐으며, 이로 인해 20일 개장이 예정됐던 물놀이시설도 복구 완료 시까지 운영이 잠정 연기됐다.

군은 많은 군민이 찾는 시설인 만큼 예당저수지 방류량이 줄어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군청 직원 및 체육회, 체육단체 회원과 함께 장비를 투입해 수해 쓰레기 수거 및 시설물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최 군수는 “매년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하천 시설물 피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적극적인 항구 복구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 하천 구역 내 시설은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체육 종목에 한해 설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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