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거주 외국인 화재안전대책 추진
세종소방본부, 거주 외국인 화재안전대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7.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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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6월 한달간 관내 외국인 이용시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 14곳에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거주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화재안전조사 결과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등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 조치명령을 내렸으며, 외국인 고용 업체 등 177곳을 방문해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 가족센터,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조체계 구축 ▲외국인 거주 주택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지원 ▲외국인 모임 행사 시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을 협의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다양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세종 내 외국인 거주자들의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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