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수재민 대상 응급의료지원 나서
공주시, 수재민 대상 응급의료지원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7.21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32보병사단 응급의료지원센터 운영, 전문인력 배치해 의료 서비스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응급의료지원센터 사진 - 백제체육관
응급의료지원센터 사진 - 백제체육관

이를 위해 시는 의료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피해가 컸던 옥룡동 수해 현장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주대 옥룡캠퍼스 임시대피시설에도 의료지원반을 운영, 밤 9시까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응급의료지원센터 사진 - 백제체육관
응급의료지원센터 사진 - 백제체육관

이와 함께 육군32보병사단에서는 지난 20일 백제체육관 주차장에 응급의료지원센터(이동전개형 의무시설)를 설치하고 수해복구 종료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응급의료지원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됐으며 환자 이송 차량 지원과 응급처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지원센터 사진 - 백제체육관
응급의료지원센터 사진 - 백제체육관

김기남 보건소장은 “육군32보병사단의 응급의료지원센터 지원에 감사드린다.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했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