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오는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일대일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시 박람회는 전국 146개교가 참가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대학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4개의 상담코너를 마련해 지난해 전형결과를 토대로 한 입시지원 전략 제공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과 바뀐 실기 고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충청·대전·세종권에서 유일하게 3년 6학기제로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을 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130명 정원)’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 때 수업료 전액과 취·창업지원금 400만원을 지원하고, 2~3학년 때 수업료 50%를 기업이 지원하는 등 풍부한 장학금 혜택이 있다.
민세동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지원학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 운영으로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2,653명)의 79.5%인 2,11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9월 11~15일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478명) △학생부종합전형(542명) △실기/실적전형(91명)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