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업무협약
대전 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업무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7.2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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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신고 시스템 구축 및 안전망 네트워크 강화 협력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전 동구가 관계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명희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 윤경환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미애 선우노인복지센터 시설장, 임인식 금성노인복지센터 시설장 )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명희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 윤경환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미애 선우노인복지센터 시설장, 임인식 금성노인복지센터 시설장 )

대전 동구는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기관은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선우노인복지센터, 금성노인복지센터 등 4곳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복지위기가구 감지 신고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 연계 및 모니터링 실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는 업무 수행 중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구는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시스템과 사회안전망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력해 주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와의 민관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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