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자율방재단,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총력
공주시 유구읍 자율방재단,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총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7.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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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 유구읍(읍장 박종석)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유구읍 수해복구 현장 모습
유구읍 수해복구 현장 모습

유구읍에 따르면, 최근 유구지역에 폭우가 내려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지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가옥과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호우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유구읍 자율방재단(단장 조신구)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은 2개조로 나눠 폭우와 강풍으로 쓰러진 가로수를 치우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주택 사면이 무너져내리면서 쓸려온 토사물로 배수로가 막혀 침수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해 토사물과 부유물을 긴급 제거해 피해를 막았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재난 현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재난 복구 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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