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 사업단(단장 김영)이 올 하반기 세종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플랫폼 활성화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한다.
고려대학교 세종 LINC 3.0 사업단 글로벌 초연결 ICC(센터장 유재현)와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가 공동 주최한 본 프로젝트는 지난달 23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연말 성과교류회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농업 정책수요자 시각에서 합리적 문제분석과 창의적 해결도출을 희망하는 세종시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수요자 맞춤형 지자체 연계 협업 프로젝트’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에는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도시농업 플랫폼 활성화 과제) 위원(농업기업대표, 도시농업공동체 임원진)과 세종특별자치시청 관계 공무원(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고려대학교 교직원 및 학부생 등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의 공동 추진과 지자체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유재현 ICC 총괄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도시농업 분야 지역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과의 상생 및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LINC 3.0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세종 LINC3.0 사업단은 ICC 총괄센터를 통해 분야별 ICC 센터의 지역협력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LINC3.0 사업을 통해 지자체-대학 공동 산학협력 교육과정·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기업 연계·협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