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3일 개원1주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 시민(학생,학부모,교육관계자)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고 무엇을 불안해 하고 무엇을 못 믿을지 생각하여 어떻게 하면 최소화 할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교육, 미래교육 등 거창한 구호아래 시작하는 정책들이 정량이 없는 정성만의 접근은 공허하기 쉽고, 정성이 없는 정량만의 접근은 딱딱하거나 설득력이 약해진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책에 대한 준비를 위해 집행부는 진실을 말하되 시민의 의심이나 불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명확한 메시지를 쉬운말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족한 것은 채우고 모자란 것은 끊임없이 묻고 길을 찾으며 사각지대가 없도록 상임위 운영에 내실을 기하여 한 층 더 성장하고 내일을 기대하는 자랑스런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붙어 "10년을 기약하는 한층 더 성장하는 세종시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각 조례들이 시대에 뒤처지지는 않는지, 빠지거나 모자란 점이 없는지, 전체를 다시 살펴보면서 필요한 것을 맞춰가는 조정의 시기"라고 밝혔다.
더나아가 "아이들에게 주는 소중한 교육 기회들과,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은 사후약방문식으로 정책을 마련하고 대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교육청 총 해외연수 비용으로 18억 원이 추경으로 요청하였으나, 그중에서 평화 통일 교육 경우에는 중국으로 가는 방문이었는데 이전에 독일로 방문하는 일정이 또 있어서 상임위에서는 중복되는 해외 연수라고 생각이 돼서 감액을 했다"고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